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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리카 공연 후기


5시부터 입장시작이라는 말에 4시 30분 도착
더운날에 주차장에서 1시간 30분동안 기다림
밖에도 못나가고 화장실도 없음

오직 메탈리카를 보기위해 참고 기다림
지위, 감독하는 인력 없음 길 안내하는 여중생 두명이 약 4천명 인솔(기네스 감)

6시 입장

그룹 “툴” 오픈닝 공연
처음 보는 넘들 빌보드차드 1위라고는 하나 내 취향 아님

속으로 “대충하고 언넝 들어가라!!”를 외치며 스탠딩으로 끝까지 관람

7시 그룹 “툴” 단독공연 종료
더운날 많은 인파속에서 스탠딩으로 있을려니 죽을 지경
탈진자 발생.. 속으로 남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

메탈리카공연하면 아무래도 뒷쪽 A석으로 옮겨야 겠다고 생각

xㅂ 약 1시간 20분간 또 기다림

밖에도 못나가게함
배고파 쓰러지기 직전
물로 허기진배 달램

8시 20분 드디어 메탈리카 공연

그동안의 피로 한방에 풀림
오리온 -> 마스터 -> 밧데리로 이어지는 종합선물셋트에 목이 휘어라 해드베잉!!~
슬램도 하고 싶었으나 나이를 생각해 자제
10시경 공연 종료

더블와퍼 셋트로 허기진 배 위로

11시 집 도착

느낀점:
롤링스톤즈는 공연만 60년이라고 하지만 메탈리카와는 장르나 퍼포먼스가 다르니
메탈리카가 더 이상 나이가 들면 이런 공연은 힘들다고 판단
이번 공연은 메탈리카가 더 이상 늙기전에 꼭 봐야한다는 일념 하나였음

라스 칼있숨 지대!
그리고 나름 망한 앨범 에 있는 st.angel이란 곡을 하기전 제임슨이 이 곡아냐고 관객에게
물어 봤을때 안습..(천하의 메탈리카가 이 곡 아냐고 묻다니.. ㅜㅜ)

새로운 베이시스트 메탈리카와 부조화
실력이야 어떻든 아무리 봐도 안 어울림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대형 밴드를 유치한다는건 무리
영화 “괴물”이 자꾸 생각남

제말 알바만 쓰지말고 전문인력좀 써라 대체 얼마를 헤처먹을 샘이냐?
아무리 메탈리카지만 12만원짜리 공연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음

그래도 후회는 없음

준비물:
해골그림이 그려져 있는 티셧츠, 반바지, 수건, 물총, 먹을거리, 여친

위 사항 중 챙겨간 것 없음

[#M_:::2003년 10월 4일에 썼던글 갈무리:::|:::2003년 10월 4일에 썼던글 갈무리:::|

제목 : 그들로 인해서 락은 해체되고 재생 되었다.
역시 처음은 바로 이거구나..
당시 나의 유일신이였던 밴드 메탈리카!

백만번정도 들은것 같은 앨범
바로 메탈리카의 블랙 앨범이다.
반조비,스키드로우,X-JAPAN같은 가벼운 음악에 염증을 느끼고 있던 시기에
가뭄속의 한줄기 소나기 같은..
뭇 사내의 피곤한 심신을 달래줄 술집 작부같은 앨범..

학교갈때나 잘때(지금 생각하면 이 음악을 듣고 잠을 잤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공부할때, 씻을때.. 마약중독이나 호한 마마보다 더 무서운 중독성을 가진 앨범이다.

대표적인 “eNTER sAND mAN” 은 자다가도 칠정도로 많이 처본 곡이다.
지겨울대로 지겨워진 그래서 아직도 좋은 곡.
지금도 기분 젖같은날 방에 혼자에 어슥허니 기타를 잡으면 자연스럽게 처음 가는 코드는 바로 “E”코드 이다..
잼을 할때나 애드립을 할때도 가장 많이 쓰는 코드는 바로 “E”코드이다.
바로 이 “eNTER sAND mAN”이 “E”코드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당시 풀잎에 맺힌 이슬을 먹고 살아가는 음악 소년에게 음악의 쓴 맛과 단 맛을 모두 가져다 준 앨범…
이 앨범이 아니였으면 그 토록 음악에 집착하고 고뇌하지 않았을 것을..

이 한장의 앨범으로 나의 음악 역사는 다시 씌여졌다
_M#]

Published inMusic / Movie